‘평생교육특별시, 서울’이 한데 모여 한 해의 결실을 나누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서울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서울 평생교육의 날>의 현장을 전하며, 올 한 해 많은 이들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서울 평생학습의 결실을 선보입니다.

지난 7일, 올해의 서울 평생학습 성과를 한 자리에서 나누는 <서울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서울 평생교육의 날>이 개최되었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 평생학습을 위해 애써 온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행사가 열린 서울시청 다목적홀을 가득 메웠다.

▲성과공유회 참석자 기념 촬영

한 해 동안 평생학습 진흥에 힘쓴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성 행사가 되지 않기 위해 휴먼라이브러리, 인포월 등의 다양한 형식을 도입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잘 꾸며진 포토월을 갖추고, 꽃차와 캘리그라피 학습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장내 곳곳이 꾸며져 마치 축제를 연상하게 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과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의 기념 촬영, 캘리그라피 학습동아리의 재능기부 현장(왼쪽부터)

행사는 축하의 의미를 담아 지난 10월 개최된 서울평생학습축제 경진대회에서 우수 학습동아리로 뽑힌 Gsus4(양강중 기타반)의 공연과 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권중선씨의 <학교가는 길> 시 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 Gsus4의 축하공연과 권중선씨의 <학교가는 길> 낭송

본격 시작에 앞서 박원순 시장이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광장의 촛불에서 태어난 ‘촛불 민주주의’를 한층 더 ‘일상의 민주주의’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교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서울시는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질 것을 독려했다. 개회사에서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렇게 지자체와 통합 연계해 한 해의 성과를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전국에서 아주 드문 경우”라며 이번 행사에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고 “오늘날 맺은 결실은 전적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개회사 중인 김영철 원장

이어 서울시가 추진한 사업 중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상 수여가 진행됐다. △시민 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7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3개) △성인문해교육(2개) 분야에서 총 12개 기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학습동아리 활동 수기공모전> 시상과 단체 기념 촬영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11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2017년 학습동아리 활동 수기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제출된 공모작을 내용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인한 변화와 영향력에 대한 표현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편(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이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웃음행복단’ 동아리의 <학습동아리를 통한 봉사여정과 성장기적>은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개인, 공동체,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 그 속에서의 행복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편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인숙 서울여대 교수는 “모든 공모작이 일상학습과 학습동아리 활동의 숨결이 느껴지는 진심어린 감동을 주는 글”이라며 “당선을 떠나 참여한 모든 이들의 활동 자체가 수상감”이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인기 프로그램 ‘알쓸신잡’, ‘수요미식회’로 널리 알려진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청중의 환호 속에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글로 먹고 사는 법>을 주제로, 평생학습을 통해 맛 칼럼니스트라는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고 성공을 거둔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한 해 성과를 요약한 짧은 동영상 시청이 끝난 후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사업 성과 공유가 이어졌다. 이날 소개된 서울시 추진 사업은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찾아가는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육 지원 △서울시민대학이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추진 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 △서울시 네트워크 연계형 공동사업 △서울형 동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 운영 △시민강사 양성‧활동 지원 △모두의학교이다.

앞선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책과 함께하는 창의인성지도자 과정(시민제안 프로그램), 오늘부터 나도 여행작가!(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문화로 꽃피는 내 인생, 꽃보라’(성인문해지원), 학습동아리를 통한 봉사여정과 성장 기적(학습동아리 수기공모전 대상)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우수 사례 수상 단체의 사례 발표

발표가 끝나고 각 테이블에서 사례 발표를 겸한 휴먼라이브러리 시간이 이어졌다. 사업별 대표 사례로 뽑힌 휴먼북 중 관심 있는 분야에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터라 장내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이번 휴먼라이브러리는 새로운 툴킷을 도입, 휴먼북과 참여자, 참여자와 참여자 사이의 소통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져 주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했다. 이날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여러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평생교육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는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처음 알게 되었다”며 “단순한 성과공유회를 넘어 진정한 네트워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자리였고, 또 미래를 위한 새로운 벤치마킹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휴먼라이브러리 현장과 행사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는 박 시장

휴먼라이브러리 진행 중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대신할 정도로 시정에 바쁜 박원순 시장이 일정을 쪼개 깜짝 등장했다. 박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바로 서울을 위대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여정”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위대한 시민”이라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후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소개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2017년 한 해, 서울의 ‘일상 속 학습’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을 <다들> 독자들과도 나눈다.

<2017 학습동아리 활동 수기공모전 대상>

학습동아리를 통한 봉사 여정과 성장 기적

조금옥(웃음행복단)

관심과 배우고 싶은 마음만으로 시작한 웃음 교육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관심과 배우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강동평생학습관이다. 2015년 6월, 지인을 통해 웃음치료사 2급 교육을 수료한 후 학습동아리 기수끼리 한 달에 한 번씩 강동평생학습관 동아리방에서 소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소그룹이라 가족적인 분위기, 팀원도 좋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반복연습을 통해 연습하는 그 날 만큼은 잡념하나도 없이 실컷 박장대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동아리 회원 중에 음식의 달인이 있어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오면 나누어 먹는 맛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어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사람이 좋고 만남이 좋은 사람들의 모임과 웃음행복 봉사
사람이 좋고, 만남이 좋은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웃음행복단 7기” 동아리를 결성하였다. 마음이 모여 모임이 무르익고부터 회원들끼리 의기투합해 10월쯤 강동구 큰나무 요양원에서 첫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첫 봉사인 만큼 호기심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긴장감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각자 맡은 역할을 즐기면서 공연을 잘 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웃음치료 교육 때 배운 전체 멋진 율동, 건강박수, 풍선놀이, 우쿨렐레와 오카리나연주,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함께 노래 부르면서 율동하고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다 보니 열린음악회 보다 훨씬 멋진 무대, 최고의 감동을 주는 공연이 되었다. 처음에 어르신들을 뵌 순간 마음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려고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건강할 때 어르신들과 함께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라는 생각과 “어르신들을 더 기쁘고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울하고 힘든 표정, 또는 무표정의 어르신들도 계셨지만 만남이 지속될수록 점점 표정과 모습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몸이 불편해서 못 움직이시는 분들도 귀로는 모든 것을 들을 수 있으니 표정으로 미소를 보내 주었고, 손을 움직이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표현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어르신들의 변화와 서로 마음을 나누는 이 모든 모습 자체가 늘 감동이고 힐링이다.

학습을 통한 배움, 나눔, 성장을 통한 변화
어르신들은 모두 부모님 같고 가족 같은 분들이다. 강동평생학습관은 학습동아리를 통해서 우리에게 열정을 펼칠 장과 도전의 기회를 주고,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한 서울특별시 최고의 평생학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매일 학습을 통해서 표정도 바뀌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쁨인 웃음행복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나눔을 통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면서 큰 기쁨과 삶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

너무나 특별한 감사의 기적들
동아리 대표인 나는 개인적으로 이 모든 일들을 “감사의 기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2017년 8월, 유방암 2기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현재는 3차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도 다섯 번이 남아있지만 기적적으로 잘 이겨내며 치료를 받으면서도 한 달에 한번 봉사는 꼭 참석한다. 웃음행복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웃음을 통해서 세포가 살아나며 에너지가 더 솟아오르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음악과 봉사, 웃음이 있었기 때문에 잘 이겨내고 있으며 그로 인해 또 봉사할 수 있는 기적에 감사한다. 때로는 “나 역시 아픈 몸인데 누구를 위해 봉사하며 웃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마음의 채널을 바꾸어 아프다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봉사 할 수 있는 곳이 있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어르신을 위한 봉사로 얻는 기쁨이 훨씬 더 커진다. 이러한 마음이 신기하고 또 이러한 기적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봉사의 씨앗인 배움의 기회를 준 강동평생학습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웃음행복단을 성장에서 성숙으로 이끌어 낸 가장 큰 변화의 원동력은 2017년 학습동아리 컨설팅이었다. 강동구 10개 학습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인 그룹컨설팅으로 시작해서 학습동아리별 개별 컨설팅 순으로 이루어졌다. 컨설팅의 효과는 첫째, 2020 비전과 슬로건을 만들어 새로운 도약의 마음을 다진 것이다. 둘째, 개별 회원들의 특기와 장점을 살린 역량개발이다. 강동평생학습관의 교육을 통해서 회원마다 구연동화, 우쿨렐레 연주법 등 꾸준히 새로운 과목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여 배우고 있으며, 개인보다는 함께 공연하고 연주하는 공동체를 일궈나가고 있다. 셋째, 웃음행복을 우리 동아리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조금 더 확장하기 위해 타 조직과 네트워킹하여 사회공헌을 공유하고 확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업무협약식도 했고, 네이버 “웃음행복단” 등록과 SNS 홍보도 하였다. 웃음행복단을 통해 삶이 바뀌는 개인의 변화와 성장하는 우리들의 모습, 또 이로 인한 주변 사회의 변화에 감사하고 있다. 특히 우리 동아리를 담당했던 컨설턴트 교수님은 기쁨과 열정 가득한 우리 동아리에 감동받으셔서 언제든 자문해 주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도 필요할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또한 나에게는 감사의 기적이다.

강동평생학습관에서 교육받고 봉사하는 웃음행복단 회원들이 현장에서 받은 감동 한마디를 정리해 보았다.

● 고전무용 이순덕선생님: 봉사란 행동보다는 진심어린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노래나 춤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즐거운 마음이 솟아오르게 할 수 있는 봉사자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우쿨렐레 김지윤선생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봉사하는 내 마음이 더 많이 즐겁고 힐링됨을 느낍니다. 지속적으로 봉사하며 즐거움을 주는 웃음행복단이라 직장에 다니면서도 꾸준히 참여하게 됩니다.
● 오카리나 김현미선생님: 50세에 들어서며 내 삶의 답답함을 풀고자 한시적으로 들었던 강의가 삶을 배우며 나눔의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또 오랫동안 함께 봉사하고 싶어요.
● 트로트 솔리스트 김형례선생님: 어르신들께서 해맑게 웃으시면서 또 오라고 하실 때 큰 보람을 느끼고 감사합니다.
● 고전무용 조금순선생님: 처음 봉사 가서 어르신 뵐 때는 마음이 찡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는데, 저도 앞으로 가야 할 길이기에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 회계 최문정총무님: 웃음치료사 교육을 받고나서 저의 삶에 큰 변화는 밝은 미소, 큰소리로 웃기, 가만히 있기보다 먼저 도울 일이 없을까 살펴보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난 할 수 있다는 말 자주 외치기입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 오카리나 봉사 최재분선생님: 봉사는 나에게 기쁨 활력소입니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지만 내가 얻는 기쁨은 나눌수록 더 커집니다. 봉사 활동을 언제 까지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우쿨렐레, 사진, 동영상 봉사 이병예선생님: 기쁘고 보람됩니다.
● 하모니카, 천사미소, 율동, 음식의 달인 김기남선생님: 기쁨으로 봉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강동구 웃음행복단 사랑합니다.
● 장고, 국악, 사랑의 여왕, 건강박수 봉사 김오영선생님: 이 모든 기회 주심에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면서 나 또한 행복한 것 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이렇듯 그 무엇 보다 더할 수 없는 행복이 웃음행복단에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동아리를 찾는다. “강동구 웃음행복단 사랑합니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여받는 조금옥(웃음행복단)

2017년 학습동아리 활동 수기공모전 심사평

2017년 학습동아리 활동 수기공모전에 제출된 25편의 공모작은 모두 일상학습과 학습동아리 활동의 숨결이 느껴지는 진심 담긴 감동을 주는 글이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공모작은 자신의 실제 생활이나 체험을 직접 쓴 수기라는 특성에 학습동아리 활동이라는 생동감과 현장성이 더해져 읽으면서도 실제 이야기를 듣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본 수기공모전 심사는 지역 학습동아리 활동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나 한편으로는 고통도 따랐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종 평가 시에 기본 심사 기준에 더해 세부 평가 기준을 추가로 마련하여 심사를 진행했으며, 각 작품별 평가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추가된 심사위원단 세부 평가 기준은 “1.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변화한 나와 우리 모습 표현 정도 2. 우리 학습동아리로 인해 생긴 지역사회의 변화 모습 표현 정도 3. 개인학습, 공동체 활동과 사회기여의 선순환 표현 정도”였습니다.
이상과 같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실제 활동 자체가 수상감이었다는 것에 심사위원단 모두 공감했습니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학습동아리를 통한 봉사 여정과 성장 기적’은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변화한 나와 우리, 우리 학습 동아리로 인해 지역사회에 작은 변화들이 생긴 행복한 이야기, 그리고 그로인해 나, 우리 지역사회 공동체의 성장 모습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수기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수기 당선 이상의 의미 즉, 학습동아리 활동 자체가 모두 당선작이었다는 생각을 하며 즐겁지만 고통스러운 심사였음을 고백합니다.

심사위원장 김인숙(서울여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