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러의 이야기가 도착했어요!

웹진 <다들>에 ‘공부하는 서울러’들의 첫 번째 배움 이야기가 도착했습니다! 내 생활 가까이에 있는 평생교육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새로운 배움을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좋은 아이디어와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내가 직접 스터디를 모집해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면접 준비와 경제 공부를 함께하는 취업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자소서와 인적성 필기 공부에 매진하다가 경제 기사를 읽으면 숨통이 좀 트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학교를 다닐 때 이쪽을 복수전공 했으면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스터디원들도 열심히 경제 기사를 준비해오고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해주어서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비록 지금은 스터디가 파해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그때의 기억은 제게 값진 경험으로 남아 있답니다!

@maron0409

 

@antfourmi

 

제게 익숙치 않은 것들에 하나씩 도전해보고 있어요. 그 중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답니다. 바로 얼마전부터 독립영화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사실 저는 대중문화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사람이라 독립영화에 관심조차 없었어요.
그런데 계속 관심을 갖고 찾아보니 제가 그동안 몰랐을 뿐이지, 의미 있고 신선한 작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비록 그 시작이 업무와 관련되어 있지만, 업무의 연장이 아닌 오히려 즐거움으로 느껴지고 있어요.
며칠 전에는 용기 내어 영화관에서 독립영화를 한편 봤답니다. 제겐 정말 큰 도전이었어요. 화려한 장면, 웅장한 음악, 빈틈없는 구성이 아니어도 뚜렷한 주제의식, 참신한 기법, 잔잔한 감동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런 경험도 평생교육 맞죠~?

 

저는 아카이빙에 관심이 있어 주제를 선정하고 그와 관련된 기록과 내역들을 조금씩 정리해나가는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아카이빙을 막막하고 복잡한 개념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 생활 속 한 부분이 되면서 친근하게 다가온 개념이 되었습니다.
평생교육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요. 아카이빙과 마찬가지로 멀게만 생각되는 평생교육. 하지만 저도 모르게 언제나 가까이 평생교육이 숨어있어, 가을의 짙은 하늘보다 바다보다 더 푸르게 중독이 되고야 마는 것 같습니다.
@hihaesal

 

@김순자

저는 현재 유치원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공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나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때부터 무작정 서점에 가서 육아서를 사서 읽었습니다… 그러다 점차 아동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강의 영상도 찾아보고 전공서도 사서 읽으면서 관심의 폭을 넓혔습니다.
학업이나 취업을 위한 목적이 있는 공부가 아닌, 제가 필요로 해서, 그리고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하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앞으로는 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해서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내년쯤 이 계획이 실현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