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스승은 누구?

지난 11월 8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EBS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 <인생이 학교다> 공개녹화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진행됐다.

<인생이 학교다>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배운다”라는 관점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제에 따라 3명의 강연자가 강연을 하고, MC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내 인생의 스승”이었다. MC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연사로는 서경덕 교수, 임동창 피아니스트,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첫번째 연사인 서경덕 교수는 “내 인생의 스승은 뉴욕이었다”라는 주제로 2005년 국제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뉴욕타임즈> 독도 광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광고를 게재하고 성공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공개했다.

임동창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는 “내 인생의 스승은 풀꽃이었다”라는 주제로 피아노와 함께 예술적인 음악 강연을 펼쳤다.

김태훈 팝칼럼니스트는 “내 인생의 스승은 영화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 생활에 있어서는 ‘문제아’였다고 했지만, 극장은 학교와도 같았고 영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학창시절뿐 아니라 삶의 전환점마다 그 속에는 영화의 장면장면이 녹아 있었다. 그는 문제아였던 자신이, 원했던 삶을    찾아가게 된 과정을 소개하며, 꿈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될 만한 조언도 덧붙였다.

 

 

개별 강연이 끝난 후에는 연사들과 MC가 모두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생각의 팝콘>이 이어졌다.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청중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삶 속의 배움을 함께 나누었다. 프로그램은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믹스,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당일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계단까지 빼곡히 보조석을 놓아야 했을 만큼 많은 청중이 모였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은 행사장 로비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강연을 보기도 했다.

한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EBS는 11월 23일(금) 오후 2시 구로구 오류아트홀에서 “내 인생의 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자들과 함께 두 번째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