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존재에 감사함=나존감

무중력지대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장함으로써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무중력지대’라는 이름에는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무중력지대는 2015년 1월 G밸리점 개관을 시작으로, 4월에 대방동, 2018년에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점을 개관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다양한 청년활동이 즐겁게 펼쳐지는 공간이다. 누구나 편하게 오가며 나다움을 찾는 활력을 얻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지원한다. 대방동은 ‘나존감’이라는 문구를 내걸며 ‘나라는 존재에 감사함’을 중심으로 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청년 개인의 가치를 찾아주고, 그에 따른 진로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활동 안정을 위한 심리치유 과정과 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여느 카페 같은 모습으로 길가에 자리하고 있었다. 지하부터 2층까지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공간이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1층은 ‘지구’라고 불리는 라운지이다. 평소에는 카페처럼 이용 가능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탈바꿈한다. 신문과 잡지, 책, 그리고 커피자동판매기가 마련되어 있다. 함께 요리를 하고 먹을 수 있는 나눔부엌도 있다. 나눔부엌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대관을 원할 경우 평일 14~17시, 19~21시, 최소 2명부터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시간당 2천 원이다.

 

지하 1층 ‘인공위성’은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탁구대와 게임기,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최대 8명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실도 있다. 회의실은 청년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나 이용자 과반수가 청년일 경우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료는 시간 당 5천 원이다. 회의실을 포함한 전체 홀도 대관 가능하며 강연이나 파티를 할 수 있다.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활력 있는 공간이다.

‘은하수’라고 불리우는 2층은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부할 수 있는 책걸상과 세미나실이 마련되어 있다. 워크숍 및 회의, 스터디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린터도 구비되어 있었다. 세미나실에는 빔 프로젝터도 설치되어 있다. 대관은 최대 18명까지 가능하다. 지하와 1층이 자유롭고 발랄한 공간이라면, 2층은 정숙하고 학구적인 분위기의 공간이다. 3층 기지국에는 청년활동 지원본부 사무실이 있고, 4층에는 청년입주팀 네 단체의 업무공간이 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는 지원사업과 네트워크사업, 특화사업으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강연과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도록 강의가 제공되고, 모임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있으며,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이용하는 청년들이 커뮤니티 활성화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지역콘텐츠를 발굴해 공유하는 네트워크 사업이 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입주한 청년단체들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는 ‘무중력 청년극장’ ‘청년생활경제아카데미’ ‘우주(would you) 토크콘서트’ ‘무중력연구가’가 진행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2층 코워킹공간은 청년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평일 10~22시, 토요일 10~16시에 이용 가능하다. 대관 문의는 02-824-6258, lion@youthzone.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