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개인의 변화에서 사회 혁신으로 나아가야”

 

평생교육법 제정 뒤에는 한평연이 있었다

이경아: 44년 역사를 가진 한평연의 신임 회장이 되셨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어깨가 매우 무거우실 것 같은데요. 저희 <다들> 독자들 중에 아직 한평연을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단체 소개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권두승한평연은 1976년 황종건 교수님과 김신일 교수님을 중심으로 한국평생교육을 촉진하고, 연대의 장을 마련해야겠다는 차원에서 만든 단체입니다. 초기에는 한국사회교육협회라는 이름이었죠. 대구 계명대에 계셨던 황 교수님이 계명대 사회교육연구소와 함께 사회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모임을 주도하셨는데, 그 한국사회교육협회가 한평연의 전신이에요. 관 차원에서의 평생교육이 전혀 없었고, 법체계도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니까 순전히 민간에서 평생교육, 당시 사회교육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 하는 차원에서 만든 단체입니다.

이 단체가 만들어진 초기에는 한국교육학회 안에 있는 한국사회교육연구회와 연계를 했어요. 연구회는 학문적인 걸 담당하고, 협회는 민간의 단체나 활동가들과 공론의 장을 만들고 연수나 세미나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했어요. 다시 말하자면, 사회교육 연구자, 실천가, 그리고 각 기관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의 역할을 초기에 한 거죠. 그러다 한국사회교육연구회와 함께 1982년 사회교육법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죠. 1965년부터 있었던 한국교육학회 한국사회교육연구회와 1976년 만들어진 한평연, 당시 한국사회교육협회가 연계해 헌법에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것이 나중에 사회교육법, 평생교육법 제정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단체는 1976년부터 한국의 사회교육과 관련된 전문가, 연구자, 현장 실천가들이 사회교육을 공론화하고, 사회교육을 촉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한 거죠. 추후에 사단법인화 되고, 한국 평생교육총연합회로 개명하게 됐죠.

 

최대 화두는 파편화된 조직들의 거버넌스 구축

이경아: 보통 다른 영역에서는 실천가들의 모임과 학자들의 모임이 구분된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한평연은 이렇게 같이 출발하고, 심지어 그 출발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사회교육법도 만들고, 전문가들도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러다 보니까 한평연의 화두가 결국은 평생교육계 화두라는 생각이 듭니다. 굵직한 여러 가지 업적들도 있지만, 단체가 40여 년이나 되다 보니 참여하는 주체도 다양해졌을 것 같아요. 또 정책적인 상황도 많이 변해서 한평연 내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요. 요즘 한평연의 최대 화두는 무엇인가요?

권두승: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데요. 전체를 봐야 해요. 과거에 한평연 만들어졌을 때는 관 차원의 평생교육 기관들이 전무했어요. 학문도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었죠. 그러나 현재 시점에는 관 차원의 평생교육이 뿌리를 내리고 있고,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전 기초자치단체의 70%가 넘는 평생학습도시들이 있죠. 그러다 보니 기존 민 차원의 한평연 역할이 축소됐어요.

과거에는 한평연이 세미나를 개최하면 전국의 모든 전문가들이 모여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제는 공적인 차원과 학문적인 차원이 떨어져 나갔죠. 또 한편으로는 실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평생교육사협회로 나눠졌어요. 이렇게 분절화, 파편화되었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들을 통합하고 소통해서 협력의 거버넌스를 만드는가 하는 게 과제라고 봐요. 그래서 최근에 조직된 전국평생학습연석회의(이하 전평연)와 함께 평생교육계를 활성화시키는 모멘텀을 만드는 것이 한평연의 최대 화두라고 봅니다.

임기 내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이라고 하면, 전평연과 함께 한평연이 평생교육계를 이루는 두 가지 거대한 축이라고 봐요. 전평연은 상설회의체라고 본다면, 한평연은 하나의 협의체로서 실천 조직으로 다시 거듭날 토대를 마련해야 해요. 한국평생교육사협회나 한국문해교육협회 등 모든 기관들을 아울러서 평생교육계 목소리를 내고, 국가 기관이나 다른 시·도 지자체와 연대해서 평생교육계 어젠다를 개발하고 실천하도록 만드는 게 주요 이슈라고 봐요.

 

이경아사회가 다변화되다 보니 너무나 다양한 교육 활동의 주체들이 생겼어요. 평생교육이라는 공통 영역에서 출발했으나 지향점이 달라진 거죠. 40여 년 전, 평생교육의 불모지에서 야학이든 시민교육이든 평생교육을 실천해 오신 분들이 많을 텐데, 법제도가 생기면서 이를 사업화를 하는 기관이나 단체들도 많아졌어요. 회장님 말씀대로 다양한 주체들을 엮는 게 중요한 미션인데, 지향점이 서로 다른 주체들의 공통분모를 찾고 이들을 한데 담는 일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권두승제일 큰 고민이 공적인 차원과 민간 차원의 영역이 각각 있죠. 또 민간 차원에는 다시 평생교육의 몇 가지 영역들이 나눠져 있어요. 이들을 어떻게 서로 연계할지 고민이에요. 민간 영역들이 다 제각각 분리되었고요. 학력 인정, 문해교육, 야학, 민주시민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협회가 각각 생겼죠. 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도 생겼어요. 협회도 많아졌지만, 학회도 여러 개로 나눠졌어요. 이렇게 다양한 주체들로 분절화되고 각각 제몫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과거 한평연 역할이 필요 없게 된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각각의 주체들이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연계하는 것이 한평연의 몫이라고 봐요.

한평연에는 개인 단위의 구성원도 있고, 기관 단위의 구성원도 있잖아요. 개인 단위로는 전문가, 실천가가 있고, 기관 단위로는 각종 기관과 협회, 학회 같은 조직들이 있죠. 이런 각각의 조직들이 어울리며 제 역할을 하도록 하지 않으면, 한평연은 죽은 단체가 되고 해체된다는 말이 나올 수 있어요. 저는 1976년에 한평연을 만들었던 시대적 소임이 아직도 유효하고, 지금 차원에서 오히려 더 필요하다고 봐요. 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경아엄청 어려운 일 같아요. (웃음) 파생된 주체들을 연대할 접합점을 찾아내고 연결하는 끈끈한 장치들을 계속 발굴해내는 숙제를 받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평생교육으로부터 여러 단체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사회 다른 영역에서도 교육 활동을 하는 여러 기관, 단체들이 성장하고 있어요. 최전선에서 일하는 평생교육사들을 비롯해 우리 영역에 계신 분들은 다들 밤잠 못자면서 법제도 만들고, 전문가 키워내고, 국민들의 평생학습의 기회들을 만들어냈단 말이에요. 그 사이에 다른 분들은 사회 여러 문제들에 집중했고 그걸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그쪽에서 보기에 평생교육이 그간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왔는가 하는 질책을 들을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다른 한편으로는 평생교육이 방향 전환을 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평생교육의 6대 영역, 무엇이 남았나

이경아: 평생교육에서 여러 영역이 떨어져 나갔다고 하셨는데, 문화예술교육은 2000년대 초반인가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설립됐고, 기업교육은 기업들이 알아서 잘 하고 있죠.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교육과는 행정의 칸막이 때문에 연계가 별로 없죠. 최근에는 마을공동체나 도시재생 쪽에 예산이 많이 실리고 있는데, 대부분의 일이 주민들의 교육 업무임에도 평생교육과 연결고리를 갖지 못하는 게 현실이에요. 또 최근에는 서울시에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별도의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조례를 만드는 건 장려할 일이지만, 운영 주체가 이렇게 분절되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깊어져요. 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권두승: 평생교육의 6대 영역이 있잖아요. 각각 특화된 어떤 영역이긴 해요. 그렇게 각각 자리매김하다 보니 다 떨어져 나가고 나중에 평생교육에 남는 건 뭐가 있을까 고민해 보면 남는 게 없어요. “학력보완교육”, “성인 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이 모두 평생교육의 영역이라고 평생교육법이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평생교육에 관하여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법을 적용한다.”라고도 되어 있죠. 다른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으면 그 법률을 적용한다고 하면서 스스로 영역을 축소시켜놨단 말이에요. 평생교육법은 평생교육에 관한 기초 법으로서 한계를 지니고 있죠. 그래서 일각에서는 평생교육 기본법, 평생학습 기본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건 아무도 대상으로 하지 않는 것과 동일한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이제까지 평생교육이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개인의 변화와 함께 조직 변화, 사회 혁신으로까지 연결되는 고리 역할을 특화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평생교육이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관련된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그걸 뛰어 넘어야 하죠.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 고령화, 4차 산업혁명 같은 것들을 다 극복하려면 개인의 문제로만 접근해선 안 돼요. 이제는 잃어버린 무엇, 즉 공동체를 회복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사람들을 끊임없이 성장시키는 기제로서의 평생교육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세 가지 조건이 갖춰졌을 때 인간은 자유로울 수 있다

이경아: 말씀을 나누다 보니 더 고민이 되는 지점들이 있어요. 저희는 서울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해야 하는데, 서울 시민들은 이미 평생교육이란 용어 없이도 많은 학습 기회를 갖고 있어요. 각종 학습 자원을 연결해주는 앱 혹은 플랫폼들이 있어요. ‘클래스101’이나 ‘탈잉’ 같은 거죠. 그러다 보니 개인의 성장이든 공동체의 성장이든 간에 평생교육계의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있어요. 회장님은 오랜 기간 대학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계신데, 교수로서 학생들한테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권두승: 평생교육에 대한 비전이라기보다는 공부하는,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본 태도에 대해 많이 얘기합니다. 세 가지 측면에서 조건이 갖춰져 있을 때 인간은 가장 자유롭다고 봐요. 첫 번째는 어떤 능력이 있을 때, 두 번째는 사심이 없을 때, 세 번째는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예요. 내가 무언가를 해서 얼마를 벌고 승진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비참해져요. 얼마 전 학교에서 사업 계획서를 썼어요. 사람들이 밤새 일을 했으니 얼마나 고생했냐고 그러는데, 저는 드라마 한 편 찍고 게임 한 판 한 거랑 같다고 대답했어요. 그 자체를 좋아해버리면 재미있고, 의미가 있어요, 하는 일이 재미있고, 의미로울 때 사람은 가장 몰입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러니, 우리가 어디에서 일하든지 장유롭게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그리고 사심 없이 일하고, 일 자체를 좋아해야만 그 분야에서 능력도 있고 특별해질 수 있죠. 능력이 있다면 비굴해질 필요가 없어요. 개인적인 삶의 변화든 조직의 변화든 사회의 변화든 원대한 꿈을 품고 한 발짝, 두 발짝 나아갔을 때 웃을 수 있고, 삶이 재미있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동력은 마가렛 미드 여사의 지적처럼 ‘지극히 헌신적이고, 사려깊은 작은 집단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도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지금까지 일상적인 업무에 자기 역량의 80~90%를 투입했다면, 앞으로는 창의적인 일들에 투입하고 그로써 개인의 가치, 꿈, 나아가서 사회적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강조하는 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소통, 협력이에요. 일하다 보면 소통도 협력도 안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웃음)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 지식은 소용없는 것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들로 사회에 대한 주춧돌을 놓는다는 신념으로 일하면 나도 변하고 우리도 변할 수 있어요. 지엽적인 것에 매몰되지 말고 한 발짝 한 발짝 나서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는가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우리는 그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할 거예요.

 

 

과거에는 교육자를 무대에 선 현자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죠. 교육자는 조력자예요. 한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길을 가도록 도와줘야 해요. 그런데 지금 사회가 고령화되고 있죠. 과거 세대의 아무도 가지 못한 길을 우리가 가고 있어요. 요즘 정년퇴직하는 사람들, 베이비붐 세대죠. 대부분 조직생활을 했던 사람들이에요. 조직 생활에 대한 향수가 있어 어딘가 참여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거예요. 이들을 참여하고 기여하도록 만들어야 해요.

유럽의 자료들을 보면 삶의 곡선이 10~20대에 만족했다가 30~40대에 쭉 내려가요. 그리고 다시 올라가는 U자 형태예요. 그런데 우리 사회는 직선으로 점점 내려오죠. 나이가 들면 돈도 없고 친구도 없고 기여할 조직도 없기 때문이에요. 아무것도 없으니까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만 남죠. 우리 사회가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사회로 나아갈 때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뭔가를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야 해요. 평생교육이 앞으로 이런 분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봐요. 교육을 통해 내가 변하고, 그 변화를 통해 또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 과정, 그것이 도시재생이든 주민자치든 촉진 매체로서의 한평연이 필요한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민에게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

이경아: 말씀 듣다 보니 앞으로 한평연의 기조가 많이 바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교육계가 지금까지는 평생교육 제도화에 초점을 두어왔죠. 이제는 창의적으로 할동을 기획하고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평연이 하게 될 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한평연이 나아가야 할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눈었는데, 회장님 개인의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권두승: 학교와 관련된 건 내 직장이고, 평생교육은 내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학생들이 사회 나가서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교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어요. 29살에 교수가 됐고, 29년간 교수를 했거든요. 앞으로 29년은 무얼 할까 생각해봤더니 그러면 88세가 돼요. 그동안 누군가의 도움을 많이 받고 살아왔는데, 우리 학생들도 더 나은 길로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죠. 그래서 단체를 만들었고 청소년 시설을 위탁 운영 중이에요.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경아: 제자들의 학습고용복지를 실현해 주셨네요. (웃음)

권두승: 그게 무척 재미나요. 그래서 평생교육계에서도 사람들의 역량을 위해 일할 수 있지 않나 생각했고, 한평연 회장을 맡게 됐죠. 조직을 탄탄히 해야 평생교육이 발전할 수 있어요. 과거의 우리는 기반 구축이나 제도화에 중점을 뒀지만, 이제는 내실화와 고도화가 중요해요. 그리고 역량을 길러야 해요. 누구와 일을 하든 자기 바닥이 금방 드러나선 안 되니까요. 심연을 가지려면 역량이 필요하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은 혼자 사는 게 아니에요. 서로 기대는 존재죠. 협력하고 소통해서 무엇인가를 이뤄내야 해요. 전문가들이 함께 무언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하잖아요. 카카오톡이나 유튜브가 이제는 텔레비전보다도 큰 소통의 장이 됐어요. 한평연이든 어떤 조직이든 평생교육계에 몸담은 사람들은 시민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해요. 그 안에서 사람들이 배우고 나눌 거리를 만들어주는 게 우리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경아: 전평연 가실 시간이 다 되어 아쉽지만 이제 보내드려야 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앞으로 한평연과 권두승 회장님의 행보 응원하겠습니다.